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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또 입주민 갑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
이번엔 100억짜리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, 코로나로 체온을 재려는 경비원에게 한 입주민이 폭언에 협박까지 한 겁니다.
확인된 피해 경비원만 3명인데, 이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인사 조치됐습니다.
신용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백억대를 호가하는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.
이곳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3월 아파트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던 도중 한 입주민에게 폭언을 들었습니다.
▶ 인터뷰 : A 씨 / 경비원
- "'기분 나쁘다'로 시작해서 'XX같은 XX들'이라고, 사회적 약자로서 좀 비참하다고 해야 하나요."
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막기위한 조치라고 여러차례 설명했지만 해당 주민은 막무가내였고 이후엔 전화로까지 폭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.
"측정이고 나발이고 내가 싫다는데, 안전 같은 개소리하고 앉아있어....